let's encrypt에서 인증서 갱신을 하라고 메일이 자주 날아왔는데,
무시하고 살았다가 인증서가 만료되었다.
DSM에서 인증서 갱신도 안 되고,
새로 발급도 안 되어서 며칠을 고생하고 있었는데..
방화벽 체크를 없앤 이후에 '확인' 버튼을 눌러서 방화벽을 완벽하게 정지시킨 다음에
인증서를 새로 발급받으면 문제가 없어진다.
Linux: A, www.A, jpt.A
Synology: git.A, webdav.A, dsm.A
프로그래밍 좋아하는 목수
let's encrypt에서 인증서 갱신을 하라고 메일이 자주 날아왔는데,
무시하고 살았다가 인증서가 만료되었다.
DSM에서 인증서 갱신도 안 되고,
새로 발급도 안 되어서 며칠을 고생하고 있었는데..
방화벽 체크를 없앤 이후에 '확인' 버튼을 눌러서 방화벽을 완벽하게 정지시킨 다음에
인증서를 새로 발급받으면 문제가 없어진다.
Linux: A, www.A, jpt.A
Synology: git.A, webdav.A, dsm.A
[클리앙 노젓는당에 2020년 3월 8일 오전에 올린 글]
작년 10월 정도까지 약 7년 정도 열심히 수영을 다녔습니다.
한참 수영에 미쳐 있을 때는 밤수영을 마치고 집에 돌아가서 이것저것 처(!!)먹고 자더라도 살이 빠지는 기현상이 있었습니다.
수영할 때 자세에 조금만 신경만 쓰더라도 온몸 이곳저곳에 힘이 살짝살짝 실려서 그런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기록에 신경을 조금씩 쓰기 시작하면서, 자세가 망가지고 살이 슬금슬금 찌기 시작하는 기현상이 발생하더라구요.
결국에는 기록도 안 나오고 자세도 망가져버리기는 했습니다. -_-;;
작년 10월부터 새벽수영으로 시간을 바꿨는데,
아침잠이 많아서 한달에 한두번 갈까 말까로 나태해지고...
연말에 술자리가 많고 혼술을 좋아해서,
몸이 망가질대로 망가진 것 같더라구요.
작년말에 혈압을 재어봤는데,
무려 160 가까이까지 올랐더라구요.
수영 열심히 할 때는 120을 살짝 넘는 수준이었는데....
이러다 비명횡사하겠다고 겁을 먹고,
올해는 다시 운동을 하려고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1월 중순에 로잉머신을 구입하고,
혼자 한 며칠을 타봐도 힘은 드는데, 효율은 안 나오는 것 같고...
동영상을 찍어서 살펴보니, 흡사 데프콘이 로잉하는 모습이 겹쳐보이더군요.
그래서 주변에 대학조정부 주장 출신인 친구한테 부탁을 해서,
자세와 타는 방법에 대해서 배우고 있습니다.
요새는 제 개인적인 일과 코로나19 때문에 그 친구한테 못 배운지가 거진 한달이 되어가는 것 같네요.
각설하고,
어제 심심해서 혈압을 다시 재 보았는데, 124가 나오더라구요..
혈압계가 고장난 걸까요? -_-;;
몸무게도 수영을 미친 듯이 할 때는 75kg 정도에서 유지를 해서,
그 때는 슬립핏셔츠도 잘 입고 다니고 그랬는데....
언제부터인가 슬림핏셔츠를 입으면 단추가 터질 듯이 아우성을 치고,
하루는 실제로 단추가 아주 자연스럽게 풀려버린 적도 있었습니다.
작년말 순식간에 무너지면서 올초에는 85kg 근처까지 올랐습니다.
어제 몸무게를 재어보니, 요근래 최저 몸무게인 81kg이 나오더군요.
앞으로 4~5kg만 더 뺐으면 좋겠어요.
단지 로잉만으로 인해서 혈압이 내려가고 몸무게가 빠진 것 같지는 않습니다.
요새 갑자기 며칠 동안 일찍 자서 새벽에 일어나기도 했고,
캐틀벨스윙도 100번 정도씩 하루에 한두번 하고,
일주일에 한두번씩 배틀로프도 웨이브 튕겨주거든요.
스트레스도 안 받으려고 노력을 하고 있고,
밤에 야식 처먹거나 폭식하는 습관도 조금씩 고쳐나가고 있습니다.
생활습관과 식습관, 꾸준한 운동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자기 몸과 성향에 맞는 운동을 찾는 것도 중요한 것 같고요.
저 같은 경우에는 1인/다인 구기운동은 팔다리가 짧아서 질색이고,
격투와 같은 겨루기 종목은 수싸움에 능하지 못하고 순발력이 없어서 시도도 못 해봤습니다.
그래도 혼자 혹은 여러명이 합을 맞춰서 기록을 재는 운동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저한테는 수영이나 로잉이 딱인 것 같아요.
제 몸의 변화에 대해서 글을 쓰다보니,
수영과 로잉으로 마치게 되네요.
아레나나 컨셉과는 무관한 40대 중반 아재의 주저리였습니다.
짬짬이 시간날 때마다 어머니 귤이랑 만감류 판매 쇼핑몰 구축하기 프로젝트 시작.
이것저것 하면 머리가 많이 아프니 wordpress와 WooCommerce로 시작할 것.
Ubuntu 18.04에 설치하며, domain이 있는 경우에 한해서 설치하는 방법을 기술한다.
분명 1~2년 뒤에 ubuntu 갈아엎을 일이 생길텐데, 이 때 까먹어서 시간낭비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기록한다.
도메인을 구입한다.
Let's Encrypt 를 설치한다.
sudo -H ./letsencrypt-auto certonly --apache -d ohmycarpenter.com -d www.ohmycarpenter -d jpt.ohmycarpenter.com
sudo add-apt-repository ppa:certbot/certbot
sudo apt-get install certbot
sudo openssl dhparam -out /etc/ssl/certs/dhparam.pem 4096
## pem 파일들 권한 조정한다.
sudo crontab -e
# 다음 줄을 추가한다.
0 0 1 * * /bin/bash -l -c "certbot renew --quiet"
Apache2 서버 설정을 한다.
sudo apt install apache2
/etc/apache2/sites-available에 다음과 같이 네 개의 파일을 생성
# file: http.jpt.ohmycarpenter.com.conf
<VirtualHost *:80>
ServerName jpt.ohmycarpenter.com
Redirect / https://jpt.ohmycarpenter.com/
ServerAlias jpt.ohmycarpenter.com
</VirtualHost>
# file: https.jpt.ohmycarpenter.com.conf
<IfModule mod_ssl.c>
<VirtualHost *:443>
ServerName jpt.ohmycarpenter.com
ServerAlias jpt.ohmycarpenter.com
# configure SSL
SSLEngine on
SSLCertificateFile /some/where/ohmycarpenter.com/full_chain.pem
SSLCertificateKeyFile /some/where/ohmycarpenter.com/priv_key.pem
SSLProtocol All -SSLv2 -SSLv3
SSLOpenSSLConfCmd DHParameters /etc/ssl/certs/dhparam.pem
SSLCipherSuite EECDH+AESGCM:EDH+AESGCM:AES256+EECDH:AES256+EDH
# Use RewriteEngine to handle websocket connection upgrades
RewriteEngine On
RewriteCond %{HTTP:Connection} Upgrade [NC]
RewriteCond %{HTTP:Upgrade} websocket [NC]
RewriteRule /(.*) ws://127.0.0.1:8000/\ [P,L]
<Location "/">
# preserve Host header to avoid cross-origin problems
ProxyPreserveHost on
# proxy to JupyterHub
ProxyPass http://127.0.0.1:8000/
ProxyPassReverse http://127.0.0.1:8000/
</Location>
</VirtualHost>
</IfModule>
# file: http.www.ohmycarpenter.com.conf
<VirtualHost *:80>
ServerName www.ohmycarpenter.com
ServerAlias www.ohmycarpenter.com ohmycarpenter.com
ServerAdmin webmaster@localhost
Redirect / https://www.ohmycarpenter.com/
ErrorLog ${APACHE_LOG_DIR}/error.log
CustomLog ${APACHE_LOG_DIR}/access.log combined
</VirtualHost>
# file: https.www.ohmycarpenter.com.conf
<IfModule mod_ssl.c>
# <VirtualHost _default_:443>
<VirtualHost *:443>
ServerAdmin webmaster@localhost
DocumentRoot /home2/www/wordpress
ErrorLog ${APACHE_LOG_DIR}/error.log
CustomLog ${APACHE_LOG_DIR}/access.log combined
SSLEngine on
SSLCertificateFile /some/where/ohmycarpenter.com/cert1.pem
SSLCertificateKeyFile /some/where/ohmycarpenter.com/priv_key.pem
SSLCertificateChainFile /some/where/ohmycarpenter.com/chain1.pem
SSLProtocol All -SSLv2 -SSLv3
SSLOpenSSLConfCmd DHParameters /etc/ssl/certs/dhparam.pem
SSLCipherSuite EECDH+AESGCM:EDH+AESGCM:AES256+EECDH:AES256+EDH
ServerAdmin oh.donghyun77@gmail.com
ServerName ohmycarpenter.com
ServerAlias www.ohmycarpenter.com
<Directory /home2/www/wordpress/>
AllowOverride All
</Directory>
<FilesMatch "\.(cgi|shtml|phtml|php)$">
SSLOptions +StdEnvVars
</FilesMatch>
<Directory /usr/lib/cgi-bin>
SSLOptions +StdEnvVars
</Directory>
</VirtualHost>
</IfModule>
#위 네개의 파일에 대해 symbolic link를 만든다.
ln -s /etc/apache2/sites-available/http.www.ohmycarpenter.com /etc/apache2/sites-enabled/http.www.ohmycarpenter.com
ln -s /etc/apache2/sites-available/https.www.ohmycarpenter.com /etc/apache2/sites-enabled/https.www.ohmycarpenter.com
ln -s /etc/apache2/sites-available/http.jpt.ohmycarpenter.com /etc/apache2/sites-enabled/httpjpt.ohmycarpenter.com
ln -s /etc/apache2/sites-available/https.jpt.ohmycarpenter.com /etc/apache2/sites-enabled/https.jpt.ohmycarpenter.com
wordpress 를 설치한다.
JupyterHub를 설치한다.
sudo apt install python3 python3-dev git curl
sudo adduser jpthub_admin_id
curl https://raw.githubusercontent.com/jupyterhub/the-littlest-jupyterhub/master/bootstrap/bootstrap.py | sudo -E python3 - --admin jpthub_admin_id
sudo systemctl start apache2
sudo tljh-config set https.tls.key /some/where//ohmycarpenter.com/priv_key.pem
sudo tljh-config set https.tls.cert /some/where/ohmycarpenter.com/chain.pem
sudo tljh-config reload proxy
sudo tljh-config set user_environment.default_app jupyterlab
sudo tljh-config set limits.memory 40G
sudo tljh-config add-item users.admin another_admin_id_existed_in_ubuntu
sudo tljh-config reload
Tensorflow 설치를 한다.
sudo apt-get -y install python3-pip
sudo pip3 install tensorflow-gpu==2.0.0 # 2.0.0 버전 설치 명기
Jupyterhub에 jpt_admin_id로 로긴을 하고 python 필수 패키지들과 Anaconda, iRkernel을 설치한다.
sudo -E pip3 install packages # keras, coffee, pandas, etc.
cd ~/tmp
curl -O https://repo.anaconda.com/archive/Anaconda3-2019.10-Linux-x86_64.sh
bash Anaconda3-2019.10-Linux-x86_64.sh
conda update --all
install.packages('IRkernel')
IRkernel::installspec()
## remove unnecessary environment settings in $HOME/.Rprofile, such as options(device = "x11").
JupyterHub에서 admin -> user 관리는 메뉴가 뜨기도 했다가 안 뜨기도 했다가 하는 듯. 나중에 버전 업데이트 되면서 고쳐지면 좋을 듯 하다.
2019년 2학기를 마치고 완전히 녹초가 되었다.
내 인생 계획에도 없던 공업수학을 가르치지를 않나,
여기저기 생각지도 않았던 회의에도 끌려다니고,
학생들은 쉴새없이 찾아오고,
자잘한 프로젝트에,
학교 회의까지.
늦는 날은 새벽 2시에 퇴근을 하고,
일찍 퇴근하는 날에는 사람들과 술을 먹게 되었다.
내가 술을 마시는 건지,
술이 나를 마시는 건지 모를 때까지 마시는게 다반사가 되었고,
아침에 일어나서 전날 과음을 후회하고는 했다.
술을 먹고 나면 숙취가 며칠을 가는데,
술이 제대로 깨지도 않은 상태에서 또 술을 마시니,
몸이 슬슬 맛이 가기 시작했다.
안 그래도 몸이 힘들어 죽겠는데,
술을 안 마시고 집에 들어가는 날에는 스트레스 때문에 잠이 오지 않아,
소주 한두병 혼술하고 자는게 거의 일상이 되고 말았다.
2019년 12월 20일 정성도 박사네 집에서 송년 모임을 하면서 과음을 한 나머지,
담배를 피러 밖에 나갔다가 정박사네 집을 못 찾아가는 지경에 이르게 되었다.
다음날 아침에 제대로 일어나지도 못했을 뿐더러,
속이 너무 쓰리다 못해 명치까지 한대 후려맞은 것처럼 아파와서 밀린 일들을 제대로 처리할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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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너무 가족에게 소홀히 한 것 같아서,
2019년 12월 22일 가족들과 함께 대전 유성온천에 놀러갔다.
"상훈아, 엄마랑 온천할래, 아빠랑 온천할래?"
너무 피곤하고 힘들어서 내심 상훈이가 와이프와 목욕하기를 바래면서 물어봤다.
다행히 상훈이는 누나들, 와이프랑 목욕을 한다고 했고,
나는 혼자 남탕에 들어갔다.
너무 머리가 아프고 어지러워서 온천에 오래 앉아있지도 못하고 일찍 목욕을 마쳤다.
시간이 남아서 TV를 보다가 혈압을 재봤는데, 161에 98.
그 동안 너무 내 몸을 막 대했다는 자책감이 들었다.
이러다가 금방 죽을 수 있겠다는 두려움이 들었고,
나 죽으면 우리 가족 뿔뿔이 흩어진다는 겁이 났다.
온천을 나와서 담배와 라이터를 쓰레기통에 버렸다.
"아빠 오늘부터 술이랑 담배 끊어볼게."
수도없이 했던 말이라 가족들이 믿지 않는 것도 너무나 당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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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과 담배를 하지 않은지 2주가 지났다.
술을 마시지 않으니 사리판단을 하기가 쉬워졌다.
그리고 술마시는 행위 자체가 나를 행복하게 만들어주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다.
술을 마시지 않으니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더 잘 들을 수 있게 되었다.
담배를 피지 않으니 머리와 가슴이 아프지 않다.
그리고 가끔씩은 담배를 피지 못해서 초조해지지만, 담배를 피지 못해서 나던 짜증은 없어졌다.
그리고 옷에서 담배 냄새가 없어졌다.
내 인생에서 술을 끊어 본 기간 중에 제일 긴 기간은 2년,
담배를 피지 않은 기간 중에 제일 긴 기간은 4년이다.
이번 금주, 금연 결심도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다.
그래도 최대한 길게 가져가 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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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일과 과제들을 어느 정도 일단락을 해 놓고 보니,
와이프와 상협이, 주윤이, 유주가 베트남에 놀라가는 날짜에 매우 근접해 있었다.
1월 2일부터 상훈이와 함께 제주도에 내려와 있다.
오랜만에 친구들과도 만나서 밥도 먹고,
낚시도 다니고 있다.
그저께 고등학교 반창회에서는 사이다 2리터, 물 1리터를 마시면서 술자리를 마쳤다.
중간에 갑자기 담배를 피고 싶은 생각이 들어서, 담배를 피러 나가는 친구들 사이에 껴서 담배 연기 냄새를 맡았다.
냄새 맡을 때는 솔직히 좀 좋기는 했지만,
술집으로 들어가면서 내 자신이 너무 구질구질해보였다.
오늘은 동현이와 낚시를 갔다.
동현이가 맥주 2캔을 까고 담배를 필 때,
솔직히 맥주 한모금은 마시고 싶었다.
꾸역꾸역 새우깡을 입 안으로 쑤셔넣으면서 참았다.
낚시를 마치고 횟집에서 소주 한병에 정신이 조금씩 조금씩 무너져 가는 동현이를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도 들기는 했지만,
사이다 1리터와 물 1리터를 마시면서까지 술자리에 있어야 하나 하는 마음도 일었다.
그리고, 동현이가 취한 나머지 나에게 소주병을 기울일 때 너무나 자연스럽게 소주잔을 들어올리는 나를 보면서 습관 혹은 중독이 참 무서운 놈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
금연, 금주를 길게 실행하는게 쉽지는 않을 것 같다.
그래도 이번에는 길게 가 볼 생각이다.